[별아재군](☆손쉽게) 힐링을 위한 프라도텐트 벤타나4 설치하기 (첫번째)..

[별아재군](☆손쉽게) 힐링을 위한 프라도텐트 벤타나4 설치하기 (첫번째)..

나이가 드니까..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진다..
나만의 시간이란게 거창한게 아니고..
그냥 조용히 있고싶다는 얘기다..

그래서 다시 캠핑을 생각하게 된다..

오랜만에 텐트도 말릴 겸
집근처 유원지에 나가 텐트를 설치해 봤다..
여차하면 오늘밤 야간 취침도 각오하고..

간만에 설치과정을 복습해 본다..

일단, 어디가 앞인지 부터 파악해야 한다..

이너텐트쪽이 뒤쪽이고..

 

폴대가 2종류인데 구분할 줄 알아야 하니..

설치설명서를 다시 한번 본다..

야간 취침을 해야 할지도 모르니..

고민끝에 좁지만 데크 위에 설치하기로 결정..

일단, 뒤집은 상태에서 프라도 마트가 있고,

폴대가 X자로 교차하는곳이 뒤쪽이다..

요기란 얘기다..

폴대를 미리 연결해 두고나서

2종류의 폴대가 있다..

일단, 뒤쪽 폴대 2개를 넣고나서

끝에 끼워준다..

반대쪽도 마찬가지..

하나만 연결한 상태에서..

나머지 하나도 같은 방식으로 채결해 준다.

그리고 세워주면 뒤쪽 자립 성공..

앞쪽에 입구쪽도 폴대를 끼워넣고..

자립이 된다..

이제 가운데 폴대를 끼워야 하는데..

자립이 무너진다..

그래서 차라리 이렇게 자립을 시켜좋고..

팩으로 고정을 시켜야 하는데..

스트링 8개..

팩은 집에 있는거 모두 가지고 나왔는데..

왜캐 많은 거야..

근데 문제가 생겼다..

데크위에서 팩을 박을수가 없네..

데크를 뚤어도 허공을 돈다..

할 수 없다..

바닥으로 이동..

팩까지 박고나니..

그럴싸하게 모야이 나온다..

연식도 있고..

바닥이 벽돌이라서 팩 박을 위치 잡기가 애매한데..

그래도 이정도면 쨍쨍하게 잘 잡혔다..

날도 덥고.. 일단 앞뒤 매쉬로 개장

어라~ 뽄이 나온다..

앗따.. 자립완료
꼬맹이가 시간을 재고 있었는데..
50분 걸렸단다..

중간중간 사진 찍고..
바닥으로 이동하고 한 시간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

일단, 집에가서 점심먹고..
애들 주말행복학교 데려다주고..
다시 루프 올리고나면..

에고, 방수포에,
이너텐트, 자충매트까지 아직 할게 태산이군..
화로대에 불은 언제 피우나..

오전시간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