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재군] (☆손쉽게) 집에서 방문 손잡이 교체하기..

여기부터 시작

이사이사... 이번에는 방문 손잡이 교체합니다..

화장실 손잡이가 먹통이 됐다기에..

이사 가시고 분해해 보니까..

머리끈 고무줄이 안에 씹혀 말려 들어갔내요...

불편해서 어떻게 살았을까?

 

암튼.. 화장실문 손잡이라...

주문하는 김에 스텐 소재로 집안에 있는 모든 손잡이 교체 하기로...

 

물건이 왔어요...

쉽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난 첨이니까...

꼼꼼하게 읽어보고 일단 쫙!! 펴보자고요..

부품을 모두 나열해 봤어요.. 걸쇠래치, 손잡이..

자리를 이동해서.. 

상태를 확인합니다..

열쇠 래치를 끼워봐요..

방문 잠기는 위치, 방향을 보고 돌려줘야 해요..

안쪽에서 잠그는 것이 있으니

나사 조이는 쪽은 바깥쪽으로 했어요..

혹시나 커버 제거해서 나사를 풀어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모르니까요..

안쪽에 래치를 걸고

왼손으로 뒤쪽 손잡이 딱!! 잡아서 지지하고..

바깥쪽도 손잡이도 끼워요..

엄지, 검지 딱 잡고... 

오른손으로 나사를 걸어요..

나사를 반쯤 걸어서 고정합니다..

아래쪽이 조금씩 조여요..

 

위, 아래..

위, 아래..

이런식으로 천천히 조여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제대로 위치 잡고 고정이 될 것 같아요..

걸쇠부분 교체했어요..

적당히 조여주세요..

문닫고 열때 걸리지 않게 안쪽으로 적당히..

나사선이 망가지니까 무리해서 조이면 안되요..

됐네... 초보치고는...

잠금스위치도 설치.. 

어설프면 풀어져사 빠지고 돌아다녀요...

요건 기존것이 튼튼하니까.. 패스~~

마무리 끼워좁니다..

손잡이를 3개나 샀는데..
방음 쿠션을 하나만 주다니
이게 아쉽내요..

근데 이 쿠션 맘에 쏙 드는데요..
인터넷이나 다이소 가서 꼭 찾아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잠금스위치는 다시 제거했어요..

가족끼리 사용하고..

집안 꼬맹이들이 자꾸 장난을 쳐서..

혹시 애들끼리 잠기다가 

풀줄 모르면 안되니까.. 

제거해서 별도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