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부인은] 서울중랑 중화동 봉화산 봉수대에 갔다왔어요..
집 근처 봉화산에 올랐어요...
이름대로 정상에 봉화를 올렸던 곳도 있고..
산이 낮아서 주말휴일이면
평일에도 운동삼아 산에 오르는 분들이 많아요..
어렸을적에는 이근처에 배밭이었는데..
이제는 아파트에 큰길도 생기고 참 많이 변했내요..
봉화산은 서울 안에 있는 산이라 진입로도 많고..
누구나 아는 산일지 모르지만..
집 근처 산이니 그래도 한번 글을 올려 봅니다..
중화역에서 중랑구청 방향으로 올라오다보면..
경동제일교회를 지나 동물병원이 보여요..
여기서 좌회전...
조금만 올라오면 진입로가 보이죠..
조그만 더 올라가면 약수터가 있는데..
주변 분들이 약수를 퍼가시는 경우가 많아요..
요기가 약수터에요..
몸에 얼마나 좋은지 까지는 몰라도..
많은분이 퍼가시는 걸보면..
수질은 괜찮은 것 같아요...
약수터 옆에 등산로 입니다..
여기는 성덕사 약수터라고 하내요..
이 개울에서 초딩때 흙장난 많이 했는데..
요즘은 다 정비가 되어 그런 추억이 사라져요..
왼쪽으로 나무 계단이 있어요..
오늘 보니..
정상까지 이런 식의 나무 계단이 많더라구요..
올라가기 편하고 중간중간 쉬기도 좋아요..
아참!!! 에어건도 있구요..
요즘은 이걸 용바위라고 하내요..
오래전엔 그냥 사람 머리.. 대가리
모 그렇게 불렀던 것 같은데...
잘 이름도 그럴싸해요...
바위 뒤쪽에서 뛰어 오르면
머리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그럼 서울이 더 잘 보이죠..
이젠 나이 먹어서 쪽!! 팔리내요..
내가 볼때는 용의 머리가 아니라..
그냥 딱!! 사람의 머리인데..
산길리 참 좋아요..
푹신푹신..
봉화산 정상으로 고업고업
용의 코구멍이네 어쩌네 하며
꼬맹이들은 신이 났내요..
중간쯤 올라가면 참호, 벙커가 있어요..
군사보호시설...
예전에도 있었죠..
그 위에는 운동시설도 있고요..
애들이 좋아합니다..
거의 다 왔지만..
10분간 휴식!!
봉화산은 상하로도 등산로가 잘 되어 있지만..
중간중간... 좌우로 한바퀴 돌수 있게 되어 있어요..
시간만 되면 한바퀴 돌수도 있는데..
다음에는 그렇게 시도해 볼게요..
오늘은 시간 관계상... 정상으로..
거의 다왔내요...
주말휴일이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한데..
설 연휴라 그런가..
한산한 편이군요..
봉화대.. 봉수대 에요..
우측에는 사당도 있어요...
아래쪽에는 휴식을 취하고 계신 분들..
하늘이 뿌여내요..
남쪽으로 잠실 월드타워까지 선명하게 보이는게 정상인데..
잘 다시 내려가 볼가요...
녀석들이 자꾸 그네있는 놀이터에 가고 싶다고 해서...
우리집 뒤쪽 놀이터에는 그네가 없어서..
아파트단지 내에 놀이터에 잠시 들리기로 했죠..
거의 다 내려왔내요..
조금 헤맸내요.. ㅎㅎ
봉수대공원도 괜찮은데...
다음에 포스팅 할게요..
애들 운동시킬려고 왔는데..
본인이 더 지치내요..
하지만 즐거운 산행이었음다..
오늘은 여기까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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